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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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외모강박→악플에 '눈물'…"7·8세 아동복 입었다" (빼고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5 07:5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고은아가 악플에 대한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 박문치, 김신영, 고은아, 김주연(일주어터), 하재숙의 다이어트 합숙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운동 후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고은아는 "나는 악플 얘기를 하면 가만히 있는 이유가 여기서 악플 제일 많이 받는 게 나일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방송 데뷔 하고나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기도 어린 나인데 얼굴 공격을 받았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때도 말랐었는데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오히려 7, 8세 아동복을 가져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고은아는 "그러다가 제가 잠정적 은퇴를 했지 않나. 2년 정도 일을 안 하고 있다가 유튜브로 다시 나타났다. 사람들이 놀랐을 수는 있는데 그것도 내 모습이지 않나. 내가 진짜 말랐을 때가 42kg였고 유튜브 시작했을 때가 65kg였다. 나는 이제 악플을 신경 안 쓰려고,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왔는데..."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를 보던 배윤정은 "눈물나면 울어라, 괜찮다"고 위로했다.

고은아는 "'고은아 드디어 망했네',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이 있더라. 근데 가족들이 같이 하는 채널이지 않나. 동생이 영상을 업로드해놓고 그 다음날 새벽까지 잠을 못 잤다. 그런 댓글이 올라오면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밤새도록 악플을 지우고 있었다. 그걸 지우고 있었을 동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너무 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쉬는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 거 아니냐. 근데 누가 나보고 진짜 죽으라고 하니까 너무 상처더라"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공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신영은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나는 진짜 열받으면 만나자고 한다. 난 몇 번 주소까지 보냈다. 근데 내가 확실히 세게 나가니까 깨갱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어쩔 수 없이 아는데도 휘둘린다"고 전했다. 하재숙은 "그런 거 보고 마음이 휘둘리면 운동을 해라. 아무 생각이 안 든다"고 위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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