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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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신소율 "엄마 될 준비 안 돼…자녀계획 질문에 이명까지"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2.05.14 10: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금쪽상담소' 신소율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신소율은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밝혔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 '아이 언제 낳을 거야'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 제가 나이가 어릴 때면 '천천히 준비할 거예요' 할 수 있는데, 제가 38살이라 의학적으로는 나이가 있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소율은 "아직 생각 중이라고 하면 '나이가 있는데 빨리 낳아'라고 하기도 하더라. 이 말이 스트레스였다. 솔직히 아직 2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대답을 회피해왔다. 그러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 자녀 계획 질문을 듣는 순간 대답이 안 나오더라.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라. 생각 중이라고 웃으면서 넘기고, 화장실에 잠깐 갔는데 구토 반응으로 나오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신소율은 "저도 어려웠던 게 저에게 호의적으로 결혼했으니 아이 가져야지 이런 느낌이었는데도 반복적으로 듣는 게 힘들었고 그걸 똑부러지게 제 마음을 이야기를 못했다. 그러다 이명이 시작됐다. 왜 모두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데 왜 나혼자 불편한 걸 가슴에 담아두고 있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반응도 전했다. 신소율은 "(남편은) 이 이야기를 잘 아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당당하게 말을 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의 고민을 유심히 듣던 오은영은 "할 말을 못하고 집에 와서 앓는 걸 신체화 증상이라고 한다. 뇌와 마음과 장기, 우리 몸은 다 연결돼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뇌에서는 '안정된 상태가 아니네' 하는 거다. 여기서 반응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신소율은 과거 있던 일을 예로 들었다. 그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할머니께서 올라가는 걸 사람들이 돕는 걸 보고 궁시렁대던 소년이 있다. 그걸 계속 생각하다가 '뭐가 이상적이었을까', '나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머리가 아파지더라. 이렇게 생각이 많아질 바에 잠을 자야겠다. 했다. 그러다 일어나면 또 생각이 나도 계속 또 잔다"며 이것 역시 신체화 증상인지를 물었다. 

오은영은 "만약 학생인데 너무 타이트하게 스케줄을 잡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 충분히 잤는데도 몸과 뇌를 쉬게 하려고 또 잔다. 잠 역시 신체화 증상"이라며 "신체화 증상 중 두통과 복통이 제일 흔하다"고 설명해 신소율의 공감을 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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