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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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2세 계획 질문에 구토→이명까지"...오은영 "신체화 증상"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2.05.13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신소율이 2세 질문에 구토와 이명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신소율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을 받았다.

신소율은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3년 차 신혼 부부였다. 신소율은 사전 인터뷰를 앞두고 대성통곡을 했다는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소율은 "마음에 있는 솔직한 얘기를 잘 전하지 못한다. 힘든 것을 넘어서 몸이 아프다거나 하는 등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솔직한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불편해지지 않을까 궁금하다"고 고민을 전했다.

신소율은 "사회적으로 힘든 주제일수록 말하기 힘들어진다. 누군가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그게 옳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국 말을 못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파진다"고 털어놓으며, 그 예로 "술자리에서 한 선배가 '개가 말을 안 들어서 머리를 때렸는데 잘 못 걷더라'며 웃으시더라. 차마 말을 못 하고 몸만 부르르 떨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신소율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 같다. 발언하고 싶은 주제가 있고 확실하게 말하면 되는데 잘 못하는 편이다. 그걸 못하고 속앓이하는 게 스스로 너무 바보 같다"고 자책했다.



신소율은 "결혼하고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아기 언제 낳을 거냐'는 것이다. 나이가 어렸으면 천천히 준비하겠다고 할 수 있는데, 올해 38세이기 때문에 '나이가 있는데 빨리 낳으라'는 조언을 많이 받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답을 회피해 오던 어느 날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듣는 순간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화장실에 가자마자 구토가 났다. 분명 호의적인 얘기였을 텐데도 반복적인 질문이 힘들었고 똑부러지게 내 얘기를 못 하다가 이명이 시작됐다. 왜 나는 불편함을 계속 마음에 담아 두고 있을까 궁금했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신체화 증상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다 연결되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뇌의 반응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신체화 증상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몸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은영은 "한편으로 보면 융통성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결혼한 부부에게 '아이 소식 있냐'고 물어보는 건 잘 지냈냐는 인사와 같다. 같은 질문일지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인사일 뿐"이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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