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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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주상욱 어쩌다…차예련 "프러포즈 못 받아" 폭로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5.13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차예련은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 등을 집으로 초대, 3가지 종류의 솥밥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예련은 손님 세 사람을 위해 3색 솥밥을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차예련은 정윤기에게 "오빠 나랑 15년 됐나?"라고 물었고, 정윤기는 "넘었다. 어릴 때부터 봤으니까"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춘희 쇼에서 처음 오프닝에 차예련이 나오는데, 저렇게 눈이 큰 친구가 어딨을까 싶었다. 나이가 들어서 눈이 작아졌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차예련은 "18년 됐다. 솔직하다. 거짓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정윤기는 "지금도 예쁘다. 예쁜데 처음 본 느낌이"라며 해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차예련은 "솥밥 드시러 오세요"라며 말을 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윤기는 "같이 결혼식장 먹으러 다녔지 않냐"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차예련은 "결혼할 때 식장 고르기 위해서 음식을 시식하러 다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자 붐은 차예련에게 "결혼식 얘기 나와서 그런데, (주상욱이) 프러포즈도 특별하게 하셨냐"며 물었다. 

차예련은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남편은 이벤트나, 깜짝 서프라이즈를 못한다. 일단 다 걸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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