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천웨이 "재경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일단 게임에 집중할 것" [MSI 2022]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갈라' 천웨이가 재경기를 치루게 된 것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1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두 번째 경기에서 IW(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RNG는 강력한 경기력을 뽐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천웨이는 "오늘 경기를 좀 치열하게 했으니까 그렇게 쉽지 않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감했던 IW의 조합에 대해 천웨이는 "상대의 조합을 보니까 한타도 좋아할 것 같고, 이니시도 많이 시도할 것 같은 조합이어서 저희도 잘 받아쳤다"라고 밝혔다.

천웨이는 3경기 모두 재경기를 치루게 된 것에 관해 "저희도 일어나서 알게 됐다. 왜 재경기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일단은 게임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천웨이는 "재경기 때 모두 이기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