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 임수향, 의료 사고로 임신…아이 키우나 (우리는 오늘부터)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의료 사고로 임신하게 된 임수향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1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는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임신하게 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오우리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임신을 하게 되며 모두를 충격 빠트렸다. 게다가 오우리는 2년 동안 혼전순결 약속을 이해해준 남자친구 이강재(신동욱)의 프러포즈까지 받은 상황이다. 일생일대의 고비를 맞은 오우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오늘부터' 측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라파엘(성훈), 이강재, 서귀녀(연운경)까지 산부인과에 총출동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모든 사건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산부인과 의사(황우슬혜)가 흔들리는 눈빛으로 오우리의 가족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그녀는 어떤 말을 꺼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우리의 할머니 서귀녀와 이강재는 강한 충격에 휩싸인 듯 망연자실한 얼굴로 의사를 바라본다. 또한 이들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던 라파엘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둘의 표정에서 오우리의 선택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것임을 짐작하게 만든다.

한편, '오늘부터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