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클럽, 인천시 장애인복지관협회 10개 기관에 데코풍선 2000개 전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또 한 번 선한 기부에 동참했다.

그들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인천시 장애인복지관협회 10개 기관에 데코 풍선 2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재와 희랑별과 사단법인 한국복지나눔이 함께 진행한 이번 기부.



김희재와 그의 팬 '김희재와 희랑별'의 선한 나눔에 큰 감동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복지나눔'이 그 감동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의 의미로 진행된 기부라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들의 인연은  김희재의 팬들이 해피빈 펀딩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복지나눔의 너찌바 판매를 함께하며 시작되었다.

이는 지난 3월 12일 김희재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당시 해피빈 펀딩은 5천만 원 상당을 달성했다.



이 수익금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복지나눔 측은 "이번에 펀딩을 같이하며, 김희재 님과 희랑별의 선한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던 중에 ‘저희와 희랑별이 같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함께하는 기부를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MBC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에서 이용렬 순경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곧 OST 5번째 곡인 '폴링(FALLIN)'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그의 첫 정규앨범 발매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김희재-김희재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