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04 10: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년 전 아픔을 겪은 모하메드 살라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합계 스코어 5-2로 이긴 리버풀은 결승에 진출해 통산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전반에 불라예 디아와 프랜시스 코클랭에게 두 골을 허용해 합계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본 궤도에 올랐고 후반에 내리 세 골을 폭발시켜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출장한 모하메드 살라는 후반 17분 파비뉴의 만회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살라는 "결승에 진출한 건 훌륭하다. 다섯 시즌 동안 세 번의 결승 진출은 엄청나다"라며 "오늘 우리는 결승 진출을 즐길 것이다.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또다른 경쟁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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