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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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출연 예고…이상엽 "못 웃긴다고 전화로 혼나" (식스센스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30 06: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상엽이 전소민과의 통화 내용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전소민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출연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언급했다. PD는 전소민의 출연 소식을 긍정했다. 이미주는 "나오면 울 것 같다"고 그리움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전소민이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스몰 지식 라인 군기가 확실하다"며 "전화에 대고 '들어가십쇼 언니' 하면서 인사하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미주는 "너무 무서운 게 전화 안 받으면 언니한테 '너 전화 안 받냐'라고 카톡이 온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생일 때문에 전화했다가 혼났다. 한 번을 못 웃기냐고"라고 말했다.

제시는 "우리 엄마가 상엽 오빠를 너무 좋아한다"고 끼어들었다. 유재석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다. 따님보다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얼굴"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오나라는 "나는 왜 좋아하지? 내가 왜 좋아하지? 나는 딸이 없는데?"라며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게스트로 이은지와 김종민이 출연한 가운데, 이은지는 만나 보고 싶었던 출연자로 오나라를 뽑았다. 이은지는 "TV유치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해 오나라를 당황하게 했다. 오나라는 "자료 화면 내보내기만 하라"고 제작진을 협박했다.



이날 '식스센스3'의 주제는 '마케팅 성공 신화'였다. 두 번째 후보인 '월 매출 7천만 원 라면집'의 등장에 김종민은 라면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런 라면 가게를 원래 차리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근데 왜 못 만드셨냐"고 질문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과 이미주의 대치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미주는 '종민 오빠가 날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주는 "저 오빠는 날 좋아한다. 연락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상엽과 김종민이 팀장을 맡아 팀 선정을 진행한 가운데, 김종민이 팀원을 선택할 타이밍이 되자 이미주는 유재석의 뒤에 숨어 시선을 분산시켰다. 그러나 김종민은 이미주를 선택했고, 오해의 골은 더더욱 깊어졌다.

이날 김종민의 막무가내 추리에 유재석은 "너는 우리 프로그램을 전혀 안 봤구나"라고 지적했다. 이미주는 "추리를 이렇게 한다고? 코난이 아니에요"라고 비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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