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교복 입고 등장…"'아는 형님' 아냐, 강호동 없어" (플레이유)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유재석이 교복을 입고 오프닝을 진행했다.

26일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 유재석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텔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앉아 오프닝을 시작한 유재석은 특유의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유재석은 오늘의 서울 날씨를 언급하며 "날이 굉장히 덥다. 여름이 싫다. 땀이 나면 끈적거리고 그러면 기분이 찝찝하다. 밤 촬영하면 모기나 벌레가 너무 많이 나온다. 이런 이유로 여름을 가장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교복을 입은 유재석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에 유재석은 "오자마자 '교복을 입어달라'해서 입었다. 기숙사 느낌이다"라며 오늘 컨셉에 대한 스포(?)를 했다.

방 분위기를 소개한 유재석은 JTBC '아는 형님'을 언급하는 네티즌들에 유쾌하게 답변을 남겼다. "'아는 형님' 아니다. 호동이 형 없다"며 이야기를 전한 유재석의 입담에 많은 이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카카오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