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43

이정희, 김여진, 윤도현, 대학 신입생들에 '파격제안'

기사입력 2011.03.25 02: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국회의원 이정희(민주노동당), 배우 김여진, 가수 윤도현이 다음달 2일 개최되는 '2011 새내기 콘서트' 응원 영상에 출연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24일 "국회는 교수, 박사만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며 "20대 대학생들이 (국회에 들어가) 법을 만들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국회에 처음 들어간 2004년부터 20대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선이 있는) 2012년 변화를 20대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배우 김여진은 대학생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반값등록금'을 상기시키며 "등록금을 반값만 내자"고 말했다.

김여진은 "저는 반값등록금 이야기 들은 적 있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들은적 있다"며 "(이명박 정부에게) 실행하라고 요구하지 말고 반값만 내자"고 강조했다.

가수 윤도현은 '여행'을 제안했다. 윤도현은 "20대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도발적 제안은 다 버리고 떠나라는 것"이라며 "제가 지금 20살이면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경험하고 싶다. 수많은 사람, 문화, 음식, 자연이 있는 곳으로 떠나자"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연합, 한국대학생문화연대 등이 주최하는 '2011 새내기 콘서트'는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며 윤도현밴드, MC스나이퍼 등이 출연한다.

[사진(C) 2011 새내기콘서트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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