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장하권 복귀하나?…담원 기아, 오는 20일 새 영입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새로운 뉴스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담원 기아 측은 공식 SNS에 "What's New"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유니폼이 하나 걸려있고 그 뒤로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새로운 유니폼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일보는 '너구리' 장하권이 담원 기아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담원 기아의 새로운 뉴스가 장하권의 영입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장하권은 지난 2017년 담원 기아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0년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많은 팬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20시즌 이후 21시즌 LPL로 건너가 활동했지만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담원 기아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