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조기 전역 후 션·윤세아와 포착 "새벽 한강 러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션이 박보검, 윤세아와 한강 러닝크루를 결성했다.

11일 션은 인스타그램에 "새벽 러닝. 아침을 깨우는 사람들. 새벽 6시에 보검이와 만나 가볍게 10km 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후에는 "아침에 한강 나가서 달리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연예인 2호 배우 윤세아님 ㅋㅋㅋ 1호는 나 션. 보검이와 달리다가 우연히 만나서 서로 너무 반갑게 인사하고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감ㅎㅎ 아직 이름 못 정한 러닝크루. 한강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션은 윤세아, 박보검과 한강에서 포즈를 취했다.

앞서 윤세아 역시 인스타그램에 "ㅎㅎㅎ~뜀박질 중 진짜 깜짝이야..!! 션 형님과 박보검 배우님을 만나 인사했어요~연기처럼 사라지는 두 분의 뒷꽁무니에 bye~ 그리고 박수…!! 아…강철같은 체력과 정신력 존경합니다"라는글을 남긴 바 있다.

션은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해 네 명의 자식을 뒀다. 2020년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지난 2월미복귀 조기 전역했다. 

사진= 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