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이현진에 독설 "배다빈 고소 취소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이현진에게 고소를 취소하라고 설득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가 박준형(이현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박준형에게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고, 박준형은 "원하는 게 뭐예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현재는 "현미래 씨 고소 취소하세요"라며 못박았고, 박준형은 "싫다면?"이라며 물었다. 이현재는 "머리가 나쁘면 그런 선택을 하겠죠. 현미래 씨 사랑해요?"라며 의아해했다.

박준형은 "사랑해요"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현재는 "누가 너 좋아서 질척거리고 집착해? 우리 엄마가 너랑 결혼해야 사업 자금 준다잖아. 그러니까 이대로 3개월만 있어. 아파트 팔아서 반 줄게. 이혼도 해주고"라며 박준형이 현미래(배다빈)에게 한 말을 읊었다.

이현재는 "입에 척척 들어맞네. 말씀을 아주 맛깔나게 잘하세요. 기억나시죠? 저 이거 한 번 보고서 외웠어요"라며 독설했다.

박준형은 현미래보다 더 많은 돈을 줄 테니 자신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제안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