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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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子 코로나19 확진에 "24시간 내내 케어"

기사입력 2022.03.31 17:58 / 기사수정 2022.04.01 09: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유하나가 둘째 아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긴밤이 될 것 같아서 잠이 오지 않게 해달라 기도했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하나는 "'진짜 조심해야지' 했다가 '안 걸려서 다행이다' 했다가 '이미 걸렸었나?' 했다가 '진짜 안 걸리려나' 했다가 '곧 걸리긴 하겠지..?" 하고 있었는데 우리 집 유치원생의 확진"이라며 둘째 아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가족 중 첫 확진자가 나왔다는 유하나는 "24시간 내내 케어해야 하는 저도 곧 예정인 거겠죠"라며 "뭐 어떻든, 이렇게 제일 작은 아이가 첫 확진이 되어서 종일 불덩이에 자꾸 쳐져 있기만하네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번은 겪어야 할 일 같아서 많이 놀랍진 않은 오늘이었지만 남편도 호텔로 보내고 도헌이도 할머니 댁에 보내고 조금 허전한 집에서 보내게 될 일주일, 혼자 씩씩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나도 아프려면 동글이가 다 낫고 아팠으면 좋겠다 하고 있어요"라며 "사랑해동글이 힘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하나는 각종 약들과 체온계가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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