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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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 김영권 "부담 덜해 자신감 있다....해왔던 대로 할 것"

기사입력 2022.03.29 1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최종예선 무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부주장 김영권이 최종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9일(한국시간)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1위, UAE는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3위다. 

UAE전을  이기면 한국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세 대회 만에 최종예선을 무패로 통과하게 된다. 더욱이 벤투호는 당시 허정무호(4승 4무)보다 더 좋은 역대 최고 성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주장 김영권은 UAE전에 대해 "이란과 홈경기 이후 회복할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나머지 부분은 해왔던 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AE의 전력에 대해선 "UAE팀을 보면 선수들 개개인도 중요하지만, 팀의 스타일을 많이 분석했다. 저희가 본선 진출했지만 한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일 경기에 부담감이 덜한 상황이어서 조금 더 자신 있는 플레이가 많이 나올 것이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인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K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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