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영빈·골든차일드 이대열, 오늘(29일) 현역 입대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SF9 영빈, 골든차일드 이대열이 오늘(29일) 입대한다.

29일 SF9 영빈은 육군 27사단으로, 골든차일드 이대열은 육군 3사단으로 현역 입대한다.

영빈, 이대열은 입대 당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빈은 지난 21일 입대한 인성에 이어 SF9 두 번째 입대이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SF9 영빈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린다.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골든차일드에서 첫 번째로 입대하는 이대열은 "저는 국방의 의무를 덤덤한 마음으로 조용히 다녀오려 한다. 그동안의 긴 연습생 생활과 지금까지의 골든차일드 리더로서 갖게 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국방의 의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이어 이대열은 "6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2017년 8월 28일에 데뷔해 많이 부족한 리더였지만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골드니스 덕분에 힘들 때나 기쁠 때 많은 위로가 됐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 다치지 않게 조심히 다녀올 테니까 골드니스도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9명의 골든차일드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무엇보다 아프지 말고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SF9은 2016년 싱글 'Feeling Sensation'으로 데뷔했다. 골든차일드는 2017년 'Gol-Cha!'로 데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