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 디셈버 원곡 ‘기억을 걷다 보면’ 리메이크 공개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여은이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에 합류했다.

여은은 26일 남성듀오 디셈버가 2013년 발표한 ‘기억을 걷다보면’을 리메이크 해 26일 음원을 공개한다.

오성훈 작사, 작곡한 원곡을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아 리메이크했다. 여성의 입장에서 이별에 대한 회한을 섬세하게 담아내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음원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귀에 익숙했던 그 시절의 멜로디를 지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여은이 10년 전 디셈버 원곡의 ‘기억을 걷다 보면’을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멜로디데이 멤버에서 솔로로 변신한 여은은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6월 12일까지 공연 중인 뮤지컬 ‘리지’에 엠마 보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여은의 신곡 ‘기억을 걷다 보면’은 26일(토) 정오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요구르트 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