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6 '모비우스', 마블의 첫 안티 히어로 무비…예매율 1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27.6%(오후 5시 기준)의 예매율로 2만9746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해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며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모비우스'는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번째 실사 영화다. 모비우스가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을 지닌 안티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며, 기존의 히어로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