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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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가 있었다!' 광동, 프레딧 잡아내며 '정규 시즌 5위 달성' [LCK]

기사입력 2022.03.20 21:2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프레딧을 잡고 5위를 달성했다.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정규시즌 순위 결정전 광동 대 프레딧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등장했다.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랩토르' 전어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등장했다. 

순위 결정전에서 광동은 그라가스, 리신, 르블랑, 자야, 노틸러스를 골랐고 프레딧은 레넥톤, 신짜오, 아리,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픽했다.

시작하자마자 양 팀은 치열한 교전을 펼쳤고 광동이 3킬을 만들며 이득을 봤다. 그래도 헤나가 더블킬을 올리면서 원딜 차이는 프레딧이 벌렸다. 

광동은 깔끔하게 딜라이트를 끊어내며 테디를 키웠다. 광동의 기세는 이어졌다. 전령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6대 2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광동이 기세를 잡았지만 프레딧은 운영으로 이를 극복하며 골드 격차를 동일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용을 두고 양 팀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고 모건의 대활약으로 프레딧이 인원 차이에도 대승, 용을 가져갔다.

상황은 다시 한 번 팽팽해졌다. 프레딧은 끝내 성장 차이를 좁히면서 거슬렸던 미드 1차를 파괴헀다. 33분 경 프레딧은 엘림을 잘라내며 바론을 쳤지만 광동에게 밀려났다.

이후 광동은 영혼이 걸린 바다용 타임에서 라바를 제압, 바다용 영혼을 차지했다. 영혼을 두른 광동은 잘 큰 페이트를 앞세워 엄티를 끊어냈고 바론까지 챙겼다.   

광동은 바론을 두르고 탑, 미드 억제기를 터트렸고 마지막 진격만 두고 있었다. 정비 후 봇으로 회전한 광동은 3억제기를 날리면서 그대로 쌍둥이를 터트렸다. 결국 5위의 주인공은 광동이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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