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하이브 합류' 김채원 "울림, 보살펴줘 감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이 쏘스뮤직 합류 소식을 전했다. 

14일 김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과 함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 소식을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채원은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린다"며 전 소속사에도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채원이가 되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채원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발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 같은 아이즈원 멤버였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함께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식과 함께 14일 쏘스뮤직 측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김채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채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보아요!

앞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소식을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랫동안 궁금해 하셨을 팬분들께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항상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채원이가 되겠습니다

사진=김채원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