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RICA RICA'로 뒷심 발휘…新 수능금지곡 노린다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NATURE(네이처)의 신곡 'RICA RICA(리카 리카)'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는 지난 1월 스페셜 앨범 'RICA RICA'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에 앞서 모큐멘터리 '네이처 이대로 처 망할 수 없다'를 통해 앨범 제작기를 공개하며 '자체 제작돌'이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RICA RICA'는 묵직하고 강렬한 아프로 비트 리듬 위에 강렬한 신스베이스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후렴에서 터지는 비트의 흥과 주문을 외우는 듯한 '리카 리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타 여자 아이돌 그룹에서 보기 힘든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RICA RICA'는 장윤정의 '어머나', 슈퍼주니어 T의 '로꾸거!!!'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 윤명선이 작곡을 맡아 또 하나의 임팩트 넘치는 곡을 완성했고,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새로운 '수능 금지곡' 탄생을 알렸다.

또한 댓글 모음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 비디터의 'RICA RICA' 댓글 모음 영상 역시 100만 뷰를 향해 달려가며 꾸준한 인기를 구하고 있으며, 그 외 아이돌 관련 채널 쇼츠에서 3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RICA RICA' 안무도 대중들을 점점 스며들게 만들었다. 상체를 고정한 채 화려한 스텝을 밟는 코트디부아르 자울리 춤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는 틱톡,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RICA RICA'는 발매 후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다양한 커버 영상 및 챌린지가 이어지며 역주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네이처의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