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8:50

[이 시각 헤드라인] 박유천 사생팬, 안선영 명품백…뉴스데스크 사고

기사입력 2011.03.13 23: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3일 오후 11시 헤드라인



▶ 박유천, "사생팬, 제발 좀 따라오지 마세요"

그룹 JYJ 박유천이 사생팬에게 경고를 남겼다.
 
지난 12일 박유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좀 따라오지마세요. 집앞에도 오지마세요. 사생!"라고 글을 남겼다.
 
사생팬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특히 아이돌 가수의 일거수일투족을 팬 이상의 감정으로 좇는 열성 팬을 뜻하는 말로, 이러한 일부 사생팬의 과한 행동에 스타들도 고충을 겪고 있다.
 
박유천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집 앞에 있는 분들 돌아가달라. 아무리 생각해도 안티팬 같다"며 "진짜 힘들고 싫다"며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멤버들끼리 여행을 떠나며 "이번 여행만큼은~^^찾지 말아주세요~ 사택, 사생분들!! 부탁!!"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유천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생팬들은 왜 자꾸 오빠들을 힘들게 하는 지 모르겠네", "사생은 진정한 팬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괴롭히는 건 팬이라고 할 수 없다"며 사생팬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토로했다.
 
한편 그룹 'JYJ' 팬들이 직접 만든 인터넷방송국 '아이러브JYJ닷컴'은 많은 관심을 받았었지만 컨텐츠 부족 및 무단 사진 사용 등 여러문제로 인해 결국 개국 4일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





▶ 안선영, 된장녀 인증…"명품백은 이 정도는 돼야"

개그우먼 안선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명품백' 사진으로 '된장녀' 인증을 해 네티즌을 폭소하게 했다.

안선영은 3월 12일 트위터에 "된장녀라면... 명품백 두 개 정도는 한번에 질러주는 센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선영은 파란색과 핫핑크색의 고무로 만들어진 작은 모형 명품백을 양손에 들고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고 있다.

이어 안선영은 자신을 '마성의 매혹녀'라고 칭하며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시장 한가운데서 아줌마 전용 선캡을 쓰고 자신의 미모를 한껏 과시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안선영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명품과 시장을 넘나드는 선영씨! 매력이 너무 흘러 넘치는 거 아니에요?", "된장녀 명품백 저도 사주세요", "썬캡 대박 뭐든 다 잘 어울려요 진짜 마성의 여인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 뉴스데스크 잇따른 방송사고…최일구 앵커도 당황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잇따른 방송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현장을 보도하던 중 갑자기 정지된 화면에 이어 기상캐스터의 모습이 삽입되는 방송사고를 냈다.

베테랑 최일구 앵커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최 앵커는 "방송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급히 사과하며 일본 지사 중계를 재시도했으나 결국 연결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돼 침착하게 다음 소식을 전하며 뉴스 진행을 이었다.

한편, 지난 11일  MBC '특집 뉴스 데스크'는 일본 대지진 소식을 보도하며 '쓰나미에 신 한류 열풍도 타격'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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