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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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X조보아, 불꽃 튀는 첫 만남…가발 변장까지 (군검사 도베르만)

기사입력 2022.02.28 14: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조보아의 흥미진진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한국 최초의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군검사 역을 맡은 안보현과 조보아의 위풍당당한 포스와 함께 예사롭지 않은 사건 발생을 예감케 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영화 ‘변호인’, 드라마 ‘무법 변호사’ 등 법정물의 대가로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윤현호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진창규 감독의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짜릿하고 통쾌한 빌런 응징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제대로 군기 잡힌 군검사 도배만과 차우인의 투 샷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는 자세와 다부진 눈빛으로 서 있는 두 사람의 자태는 군검사로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군용차를 타고 군부대를 찾은 도배만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완벽한 군복 핏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넘치는 면모가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칼각 경례를 하고 있는 군인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군검사 도배만의 대면에서는 왠지 모를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도배만이 맡게 될 사건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군검사 차우인의 수상한 행보 역시 흥미롭다. 군복도, 법복도 아닌, 와인빛 가발에 썬글라스로 완벽히 변장한 차우인. 군검사라는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감춘 그녀가 누군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시작된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특히 차우인의 강렬한 포스와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며 단숨에 제압에 성공한 듯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때문에 과연 그녀가 군복 대신 변장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은 “군검사 도배만과 차우인의 불꽃 튀는 첫 만남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들이 처음 맡게 되는 사건은 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사건들을 두 군검사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게 되는지 지켜보시면 탄산 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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