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치킨' SD, 매치9 휩쓸며 최상위권 재입성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D가 매치9 치킨의 주인이 됐다. 

2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위클리 파이널에는 서바이벌에서 올라온 총 16개 팀이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스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에서 누적 포인트 상위 4개팀들이 합류했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기블리는 초반 4킬을 휩쓸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자기장은 밀베 위쪽으로 잡힌 가운데 오피지지와 고앤고가 일찍이 탈락했다.

젠지는 GEX와 SD 사이를 뚫은 선택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전력을 대거 잃었다. 이번에도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SD에게 유리한 자기장이 잡혔고 외각에서 격렬한 교전이 펼쳐졌다. 

담원 기아는 GEX를 뚫는 선택을 시도, GEX를 터트리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 곳을 마루 게이밍도 노렸고 양 팀이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반대쪽에서는 광동이 이엠텍을 제거, 기세를 꺾었다. 광동은 연이은 전투에서도 이기면서 9킬을 기록했다. 담원 기아, 광동, SD, E36이 TOP4까지 살아남았다.

먼저 맞붙는 건 SD와 광동이었다. SD가 광동을 순식간에 잡으면서 탈락시켰다. SD는 곧바로 담원 기아와 만났고 1대 1이 된 상황에서 SD가 담원 기아를 먼저 캐치, 치킨을 달성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