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읽고 금상수상 영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하하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총무가 쏜다, 쏜다, 쏜다!' 특집에서 구입했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시간을 갖는 '정총무의 책! 책! 책! 책을 좀 읽읍시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하하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라는 책을 골랐었는데, 이는 멤버들이 선택한 책 중 가장 두꺼웠던 것. 이로 인해 모두가 하하의 독후감에 이목을 집중했다.

독후감에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얼마나 좋았을까?"를 남발하며 분량 늘리기에 급급했던 하하의 모습에 멤버들은 배를 잡고 웃었다.

결국, 그의 독후감은 정준하의 "흥미를 유발했다"는 평을 받으며 정준하 배 독후감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남이시네요' 특집을 통해 멤버들의 생얼과 기호번호를 정하기 위해 한바탕 난리통을 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하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