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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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애마부인'서 나체로 승마, 아이 父 정체는…"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2.02.22 17: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안소영이 아이 아빠의 정체를 공개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에 이어 사선녀가 안소영의 인생사를 듣는다. 특히 안소영은 자신을 섹시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한 영화 ‘애마부인’의 뒷이야기를 꺼내어 사선녀의 관심을 모았고 “애마부인 촬영하며 세 번이나 죽을 뻔했다고 하면 믿겠냐”라고 물어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장 없이 나체로 말을 탔다”라는 안소영의 고백에 자매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자매들이 말문이 막힐 정도로 위험했던 안소영의 애마부인 뒷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벽난로 옆에 모여 앉은 사선녀와 안소영의 수다는 계속 됐다. 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이런 얘기 물어봐도 되냐”라고 운을 뗐고, 조심스럽게 아이 아빠는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안소영은 “이런 얘기 해본 적 없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스키장에서 아이 아빠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고, 이어 아이 아빠의 정체를 털어놓았다. 안소영의 이야기를 자매들은 충격에 빠졌다고 해 자매들을 경악하게 한 아빠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어 안소영은 혼자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이후의 삶을 고백했다.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우며 친정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안소영은 “아들 사춘기 때, 아들의 마음을 몰라서 답답했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심지어 ”아들 손잡고 남자 지인과 또래 아들 가진 지인들 찾아가 대화했다“라는 안소영의 고백에 사선녀는 눈물을 훔쳤다고 알려져 자매들을 눈물짓게 한 안소영의 인생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사선녀와 만난 안소영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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