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이혼 소송 중 기소 위기…사인 요구한 팬 폭행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국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팬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19일(현지시각) 연예매체 TMZ는 카녜이 웨스트가 LA 호텔 근처에서 팬을 공격한 혐의로 곧 기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는 사인을 요구하는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녜이 웨스트는 행인의 코 뼈를 부러트릴 정도의 상해를 가했다. 영상 증거와 목격자 증언까지 나온 상태라 기소 사유가 충분하다며, 검찰은 형사 고발 여부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 중인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개 저격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 출신 배우 줄리아 폭스와 2개월 열애 끝에 헤어졌다.

사진=연합뉴스/EP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