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측 "곽윤기·황대헌·박장혁·이준서·김동욱 출연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입담을 발산한다.

1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팀(곽윤기,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김동욱)이 녹화에 임한다"라고 밝혔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베테랑이자 맏형 곽윤기는 간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춤을 추는가 하면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곽윤기는 과거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에이스 황대헌과 손 부상을 극복하고 계주 은메달을 달성한 박장혁, 막내 이준서 등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사진=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