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 결국 사과 "그 어떤 말로도 위로 안 되겠지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뮤지컬 공연 취소에 대해 사과했다.

이지훈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먼 길 오셨을텐데 소중한 발걸음 돌려 보내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지훈은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저희는 더욱 거 진실된 공연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이날 무대 장치의 문제로 공연이 취소돼 이지훈이 관객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남기게 됐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 성규, 켄,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최서연, 케이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이다. 

사진= 이지훈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