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23
경제

올해 세계 최고 갑부, 넥슨 회장 '김정주' 등장

기사입력 2011.03.10 17:30 / 기사수정 2011.03.10 17: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11년 세계 갑부 순위에 2010년에 이어 국내 기업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1년 세계 갑부순위'에서 김정주 넥슨회장이 올해 첫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경영에 복귀하기를 선언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갑부중 105위로 국내에서는 가장 부자에 올랐다. 이 회장은 86억 달러로 지난해 72억 달러보다 자산은 늘어났지만 갑부 순위에서는 5단계 하락했다.

다음으로,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은 작년 249위에서 162위로 큰 폭 상승했으며 자산 규모도 36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전했다.

이번 세계 갑부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뉴 페이스' 김정주 넥슨 회장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김정주 회장은 2011년 세계 갑부 순위에서 20억 달러, 595위로 올해 처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넥슨 제팬이 일본시장에 상장할 경우 자산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 밖에도 순위권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564위), 최태원 SK 회장(595위), 신동주 일본롯데그룹 부회장(595위), 이명희 신세계 회장(782위), 구본무 LG그룹 회장(879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99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 최고 억만장자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헬루가 차지하였다.

[사진 ⓒ 넥슨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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