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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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가슴 미어져"…노마스크 캐나다 여행 회상

기사입력 2022.02.15 09:4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일상을 회상했다.

백지영은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18년 캐나다 공연 당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일행과 함께 노천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인 현재와 달리 노(NO)마스크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코로나 3년 겪다 보니 마스크 안 쓴 우리 팀들 사진이 너무 어색하고 괜히 불안불안 한 것이... 우리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크릴 칸막이 쳐놓고 종일 마스크 쓰고 유치원에 있는 하임이 사진도 처음엔 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미어질 것 같더니 이젠 보고 넘길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엔 주변에서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두려움도 많이 옅어져갑니다. 언젠가 다들 따뜻하게 안고 입냄새 풍겨가며 인사할 수 있는 날 오겠죠? 조금만 빨리 당겨 달라고 기도하고 잘게요! 자연도 사람도 회복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따 하임을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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