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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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나렉 자책골-브로야 동점골' 토트넘, 소튼전 1-1 동률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02.10 05:31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의 전반전을 1-1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쓰리를 구성했다. 에메르송 로얄, 세르히오 레길론이 윙백에 배치됐고,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나섰다.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해리 케인이 쓰리톱을 형성해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하여 카일 워커 피터스, 얀 베드나렉, 모하메드 살리수, 로랑 페라우가 백포를 구축했다. 모하메드 엘유누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오리올 로메우,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2선에 배치됐고, 전방 투톱은 아르만도 브로야, 체 아담스가 선택받았다. 

전반 초반부터 사우스햄튼이 기회를 잡았다. 3분 엘유누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아담스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17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우스햄튼의 좌측 측면을 뚫어낸 호이비에르가 땅볼 크로스를 만들어냈고, 이를 베드나렉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헌납했다.

22분 사우스햄튼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데이비스가 치명적인 클리어링 실책을 범했고, 브로야가 토트넘의 골문을 갈랐다.

사우스햄튼의 공세는 계속됐다. 29분 엘유누시가 토트넘의 우측 측면에서 크로스를 창출했고, 이를 암스트롱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사우스햄튼에게 역전 찬스가 찾아왔다. 35분 워커피터스의 롱패스를 받은 브로야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브로야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42분 페라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그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 = AP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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