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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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연기' 미란다,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이번주 재검 예정

기사입력 2022.02.07 13:55 / 기사수정 2022.02.07 14:0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미란다의 국내 입국이 또다시 연기됐다.

두산 구단은 7일 "미란다가 코로나 PCR 재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란다는 이번 주 내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미란다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후 다음 달 9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란다가 훈련한 체육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5일 간의 자가격리 후 출국 전 실시한 PCR 검사에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산 구단은 "검사결과 확인 후 미란다의 입국 스케줄을 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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