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종원, '금수저' 주연 발탁…육성재·정채연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금수저'로 안방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종원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비투비 멤버이자 배우 육성재, 다이아 멤버이자 배우 정채연,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 등이 캐스팅됐다. 이종원 역시 육성재와 함께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돼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금수저'는 '연모',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등의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겨울연가’, ‘낭랑 18세’, ‘총리와 나' 등을 집필한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올해 하반기 MBC에서 방송한다.

이종원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속 장겨울(신현빈 분)을 짝사랑하는 외과 전공의 2년 차 김건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도 출연했다.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도 열연했다.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