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X박찬민X정태석X김요한, 반전 정체 공개 (복면가왕)[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서지오, SBS 전 아나운서 박찬민, 코나 출신 가수 정태석, 전 프로 배구 선수 김요한의 정체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노래 고수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쌀국수'와 '가왕님 오늘 무대 말아 드세요 잔치국수'는 나훈아의 '사내'를 선곡했고,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구성진 창법을 자랑했다.



'노래 고수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쌀국수'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가왕님 오늘 무대 말아 드세요 잔치국수'의 정체는 서지오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월급쟁이님 댁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모범택시'와 '가왕석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리무진'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가왕석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리무진'이 2라운드에 올랐고, '월급쟁이님 댁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모범택시'의 정체는 박찬민으로 밝혀졌다.

박찬민은 '복면가왕' 출연 목표에 대해 '판정단과 SNS 친구 되기'라고 밝혔고, "프리를 하면서 (딸이) '아빠. 프리를 하려면 사람들하고 소통을 해야 하니까 SNS를 만들어라'라고 하더라. 팔로워가 고작 600명이다. 잘 안 늘더라. 오늘 나와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다라박 씨, 뱀뱀 씨 정도가 저하고 친구를 조금 해주시면"이라며 부탁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티끌 모아 황금가면 살 거예요 저금통'과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티끌 모아 황금가면 살 거예요 저금통'이 승리했고,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의 정체는 정태석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작지만 강한 외유내강 보이스 작은 아씨들'과 '가왕석까지 성큼성큼 가겠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작지만 강한 외유내강 보이스 작은 아씨들'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왕석까지 성큼성큼 가겠습니다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는 김요한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