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유명 여배우 결혼, 美서 갑작스런 데뷔" (알콩달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홍여진이 전례없는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강성진은 "독특한 데뷔일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미국에서 갑자기 데뷔를 하시게 되었다는데 맞나요?" 라며 물었고, 홍여진은 "맞다"며 대답했다. 


이어 홍여진은 "1986~7년에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었고, 그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촬영을 오면 통역, 섭외 등 코디네이터 각종 업무를 담당했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훈은 "영어가 되세요?" 라고 물었고 홍여진은 "미스코리아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라고 대답했다. 

홍여진은 "그 당시 주인공이었던 한국에서 유명한 한국 여배우가 갑자기 시집을 가서 촬영장은 난리가 났고, 나를 눈여겨 본 감독이 그 자리에서 캐스팅 했다" 고 답했다. 

연기 경험 없는 홍여진이 급 캐스팅 된 데뷔 스토리를 전하며  "그때는 후시녹음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 못해도 가능했다" 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