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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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도사의 탐켄치!' DRX, 프레딧 제압하며 '2연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2.01.26 21:3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2대0으로 프레딧을 잡아냈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DRX 대 프레딧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 등장했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프레딧은 블루 진영을 DRX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프레딧은 그웬, 신짜오, 갈리오, 징크스, 쓰레쉬를 골랐고 DRX는 제이스, 리신, 르블랑, 아펠리오스, 탐켄치를 픽했다.  

첫 전령을 앞두고 표식은 탑을 제대로 공략했고 점멸 없는 모건을 잡아냈다. 이로 인해 DRX가 빠르게 첫 전령을 가져갔다. 

DRX는 먹어 둔 전령을 탑에 풀면서 모건을 끊었고 봇에서도 데프트-베릴이 헤나를 잡으면서 초반 승기를 잡았다.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난 상황. 데프트는 헤나를 솔킬 냈지만 미드에서는 제카가 당했다. 프레딧도 불리한 흐름을 뒤집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DRX는 잘 큰 데프트를 앞세워 미드 2차 공략에 성공했다. 골드 격차를 벌린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손쉽게 쌓았다. 

19분 경 DRX는 프레딧의 노림수를 파악했고 완벽하게 대처 후 탑 2차를 밀어냈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DRX가 압승을 거두면서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DRX는 봇으로 돌진했고 억제기를 파괴했다. 곧바로 미드로 회전한 DRX는 모건을 끊어내면서 억제기를 2개 날렸고 바다용 영혼을 차지했다.

승기를 잡은 DRX는 탑으로 뭉쳐서 돌진했고 이때 프레딧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끝내 데프트가 살아나면서 DRX는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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