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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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첫 대상에 '눈물'→방탄소년단 불참 '소감도 無' (종합)[2022 서울가요대상]

기사입력 2022.01.23 21:49 / 기사수정 2022.01.23 21: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서울가요대상'에서 NCT 127이 데뷔 후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진행은 김성주, 붐, 설현이 맡았다.

대상의 영예는 이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NCT127이 안았다. 호명 후 무대에 오른 NCT127 태용은 "저희가 예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개가 무량하다"며 "9명의 멤버가 정말 열심히 달렸다. 제가 생각했을 때 2021년은 NCT의 모든 멤버가 함께했기 때문에 빛날 수 있는 해이지 않았나 싶다. 멋있고 매력 넘치고 끼가 많은 이 많은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이곳까지 오는 게 불가능했을 거라 생각한다.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계속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후 첫 대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울컥한 모습을 보인 도영은 "이런 상을 받는 걸 되게 오래 전부터 꿈을 꿔왔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 덕이다"라며 "'이런 상을 저희가 받아도 되나' 생각도 든다. 저희도 이런 상에 어울리는 가수가 되도록 계속 열심히 하겠다. 이 자리에 있는 멤버들의 부모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본상과 U+아이돌Live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지만 영상으로도 소감을 확인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최고 앨범상은 NCT 드림이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CT 드림은 "이 상을 받기까지 저희가 2021년도에 7드림으로 정규 1집을 보여드리면서 멋진 무대 보여드렸는데 보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2022년에도 항상 열심히하고 팬들 가장 사랑하는 NCT드림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고 음원상은 아이유였다.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영상으로 등장한 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라일락'이 큰 상을 받았구나 다시 한번 실감을 한다. 작년에 '라일락'이라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기쁜 일도 많았지만 20대 마지막을 정리한다는 주제라 무겁기도 했다"며 팬들과 함께 앨범을 작업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본상은 엔하이픈, 헤이즈,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더보이즈,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첫번째 본상을 수상한 엔하이픈은 "팬 여러분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두 번째 본상은 헤이즈가 수상한 가운데, 이날 참석하지 않은 헤이즈를 대신해 소속사가 같은 현아가 대리 수상을 했다. 특히 현아는 헤이즈의 소감을 적어 팬들에게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 본상은 브레이브걸스가 수상했다. 이날 세 멤버만 참석한 이들은 "민영언니가 함께하지 못했는데, 휴식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며 꿈을 잃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 번째 본상 트로피는 오마이걸에게 돌아갔다. 오마이걸은 "한해가 지날수록 저희와 함께해주는 스태프, 우리 팬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사랑에 더 보답할 수 있게 정체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오마이걸이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본상을 수상한 강다니엘은 "이 상은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에스파와 에이티즈는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먼저 에스파는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본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라고, 에이티즈는 "저희가 월드투어로 미국에서 공연 중이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한다"며 본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덟 번째 본상 수상자로 호명된 NCT 127은 "2022년에도 지금까지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콘텐츠와 무대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부 첫 본상 수상자로 호명된 더보이즈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금은 본상이지만, 대상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까 더비도 지켜봐 달라"는 당찬 포부를 함께 남겼다. 열 번째 본상 주인공은 임영웅이었다.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라"며 '건행'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마지막 본상 수상자는 아이유였다. 영상으로 등장한 그는 "한 11년 전 쯤에 '좋은날'이라는 곡으로 첫 본상을 수상했다. 11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한번 본상을 받게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가 11년 후에도 본상을 받을 수 있는, 꾸준히 하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00%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임영웅이 수상했다. 그는 "짜릿하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U+아이돌Live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고, 한류특별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엑소 카이는 영상을 통해 등장해 "늘 묵묵히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상은 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심을 다해 너무나 감사하다. 엑소엘 여러분 보면서 힘내서 활동하고 있다"며 팬사랑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올해의 발견상은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수상했다. 이랑은 인상 깊은 소감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모았다. 정동하는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상을 받는 것 같아 너무 떨린다.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분들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퍼포먼스상은 스테이씨와 엔하이픈이 수상했다. 스테이씨는 "뜻깊은 상 받은 만큼 앞으로 멋지고 꽉 찬 무대, 좋은 에너지 전달할 수 있는 스테이씨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본상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 엔하이픈은 "항상 앨범 준비할 때마다 멋진 퍼포먼스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애정어리게 봐주는 팬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다양한 장르의 시상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각각 OST, 발라드상을 수상했다. 웬디는 첫 솔로 앨범으로 발라드 상을 수상해 팬들과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R&B 힙합상을 수상한 현아는 공개 연인인 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상은 이무진, 오메가엑스, 이펙스가 수상했다. 이들 중 이펙스는 지난 18일 멤버 위시, 아민, 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바 있어 소속사 이사가 대신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이하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작) 명단 

▲대상 = NCT 127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최고앨범상 = NCT 드림
▲최고음원상 = 아이유 
▲인기상 = 임영웅
▲한류특별상 = 엑소
▲U+아이돌Live 베스트 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베스트퍼포먼스상 = 스테이씨, 엔하이픈
▲심사위원특별상 = 정동하
▲올해의 발견상= 이랑
▲본상= 엔하이픈, 헤이즈,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더보이즈,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유
▲트로트상 = 임영웅
▲R&B 힙합상 = 현아 
▲발라드상 = 웬디
▲OST상 = 임영웅
▲신인상 = 이무진, 오메가엑스, 이펙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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