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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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 여전히 사랑"...네티즌 "진짜 70년대인 줄"

기사입력 2022.01.23 20:48 / 기사수정 2022.01.23 20:4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결혼 1주년을 맞아 70년대를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다.

김영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결혼 1주년 입니다~ 여태 다툼 한번 없이 잘 지내온 둘을 기념하며 70년대 스타일로 무표정을 메인 삼아 무보정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영희, 윤석열 부부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찍은 흑백 사진들이 담겨있다. 김영희는 웨딩드레스, 윤석열은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고 있다. 70년대 컨셉에 맞게 김영희는 화려한 파마 머리를, 윤석열은 9:1 가르마를 하고 왁스를 잔뜩 바른 채다.

이어 그는 "오래오래 함께 하자는 의미로 김포 북변동 100년의거리 방문했다"며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공개했다. "예식을 마치고 30년 넘게 이어 온 순대국집에서 배를 채우고, 100년된 문구사에서 예물을 뽑고, 100년 넘은 김포향교를 방문, 마지막으로 김포에서 가장 오래 된 여인숙에서 하루를 보내고 행복하게 나왔다는 이야기"라며 "김포향교에 못 들어가서 토라진 꼬마신랑"이라고 남편 윤승열을 지칭했다.

김영희는 "무표정이 가장 힘든 승열아, 더 더 행복하자꾸나~~~~"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김포 북변동백년거리 너무 애정한다"며 김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칼라 사진 또한 공개했다. 그는 "북변동 여러 장소들을 구석구석 방문하며 감동 받았다"며 "축하해준 주민분들, 마지막으로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주시는 윤승열님 제일 ~~~~감사합니다"라고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도 사랑퓨"라는 글과 함께 윤승열의 독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전 사진 같다", "울 엄마아빠 결혼식 사진 같다", "두 분 행복하세요"라며 김영희, 윤승열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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