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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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조영욱·엄지성·김대원 등 7명, WC 최종예선 합류 불발

기사입력 2022.01.22 19:11 / 기사수정 2022.01.22 19: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KFA(대한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에서 제외되는 7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7일과 2월 1일,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원정 2연전을 치른다. 

KFA는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이상 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엄지성(광주FC), 조영욱(FC서울), 김대원(강원FC), 이상 7명이 명단에서 제외된다"라면서 "해당 선수들은 23일(일), 18시 30분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외된 선수 중 고승범과 이영재, 정승현, 엄지성, 조영욱은 1월 전지훈련 두 경기에서 출장 기회를 얻었고 최지묵과 김대원은 아쉽게 기회를 받지 못했다. 처음 발탁된 고승범과 엄지성과 조영욱은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전에 출장했고 그 중 엄지성과 조영욱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영재는 엄지성의 득점을 돕는 등 활약했지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2일 이스탄불로 이동했고 선수단에게 전체 휴식을 준다.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인범(루빈 카잔) 등 해외파 6명은 23일과 24일에 걸쳐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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