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오늘(17일) 군악대 현역 입대…팀 내 세 번째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이 입대한다.

도운은 17일 현역 입대한다.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군 복무할 예정이다.

도운은 지난해 12월 28일 데이식스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도운은 "군악대 시험을 세네 번 봤다"며 "(군악대로 가는 것이) 저에게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음악을 하거나 악기를 다루는 분들은 걱정이 있지 않나. 감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는데 감사하게도 군악대에 입대하게 됐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운은 데이식스 멤버 중 세 번째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성진은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영케이는 지난해 10월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합격해 각각 입대했다.

도운은 지난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해 'Congraturation',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좋아합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다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첫 솔로 싱글 '문득'을 발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