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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7년차‘ 김진규 환상적인 A매치 데뷔전...확실한 눈도장

기사입력 2022.01.15 21: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진규가 A매치 데뷔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선발 명단에 김진규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터키 전지훈련에 벤투 감독의 첫 선택을 받은 데 이어 A매치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김진규는 백승호와 함께 3선에서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조율했다. 경기 초반엔 패스 정확도가 높지 않았지만, 경기를 진행하면서 정확도를 높여갔고 경기 템포에 적응하며 호흡을 틔웠다. 

김진규는 데뷔전에서 첫 공격포인트까지 뽑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14분 오른쪽에서 김태환부터 시작된 패스 연결이 김진규에게 향했고 그는 로빙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조규성에게 연결했다. 조규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김진규는 데뷔전 첫 도움을 기록했다. 

김진규는 이후에도 2선으로 올라가서는 전진 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대표팀의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좋은 시야는 물론 좋은 패스 선택으로 공격 흐름을 살렸다. 

그리고 후반 27분 김진규는 김건희와 이동경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이동경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뒤 리바운드 볼을 두 차례 슈팅으로 득점까지 연결했다. 그는 A매치 데뷔전에 데뷔 도움에 이어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김진규는 24세의 나이에 A매치에 데뷔했지만, 이미 프로 무대에서 7년간 경험을 쌓았다. 그는 K리그 통산 134경기 18골 11도움(K리그1 22경기 2골 4도움, K리그2 107경기 15골 7도움, 승강PO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K리그1, 2, 그리고 승강PO만 무려 세 번을 경험하며 아주 많은 경험치를 쌓았다. 

김진규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그는 김학범 감독이 맡았던 올림픽 대표팀에 뽑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멤버로 활약했다. 

많은 경험을 쌓은 김진규는 경기 내내 대표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자신을 첫 발탁 하고 선발로 데뷔전을 뛰게 한 벤투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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