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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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지휘자는 역시 넛신!' 젠지, 초반부터 DRX 압도…'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1.14 17:4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1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젠지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레드 진영을 DRX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DRX는 그라가스, 신짜오, 빅토르,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젠지는 트린다미어, 비에고, 코르키, 바루스, 쓰레쉬를 픽했다.   

초반부터 리헨즈의 사형선고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베릴이 터졌다. 젠지는 선취점을 올리면서 게임을 쉽게 풀어갔다. 전 라인에서 이득을 본 젠지는 손쉽게 첫 전령까지 획득했다. 

DRX는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고 미드에 바로 풀면서 1, 2차를 먼저 날렸다. 추가로 봇 1차 공략에 성공했다. 

17분 경 두 번째 대지용 직전 DRX가 리헨즈를 먼저 끊었지만 젠지의 파괴적인 한타에 오히려 무너졌다. 용은 젠지에게로 넘어갔다. 젠지는 기세를 탔다. 도란은 봇으로 돌리면서 쉽게 2차를 가져갔고 전 라인 격차를 벌렸다.

운명의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DRX가 젠지를 견제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젠지는 빠르게 용을 먹고 후퇴했다. 이후 한 번 승기를 잡은 젠지는 탑 2차까지 따라온 DRX를 잡아먹고 바론까지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정비를 마친 젠지는 봇 고속도로를 뚫었고 그대로 미드 억제기도 날렸다. 마지막으로 젠지는 용을 두고 또 한 번 한타 대승을 올렸고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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