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비극을 탈춤으로”…천하제일탈공작소 신작 ‘아가멤논’ 14일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리스 비극 아이킬로스의 '오레스테스 3부작'이 우리의 전통 탈춤과 만난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 '아가멤논'은 멀고 먼 이국땅 그리스에서 옛날 아주 옛날부터 전해져온 이야기가 탈춤꾼들과 만나 지금의 말과 노래, 춤이 더해지고 동새대의 옷과 탈, 감각이 입혀져 탈춤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이다.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교감하는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가멤논' 공연은 2022년 1월 14일(금)부터 1월 23일(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천하제일탈공작소와 고양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개요]

공연명 : '아가멤논’

일시 : 2021. 1. 14(금)~23(일) 평일 8PM, 주말 3PM, 월 공연 없음
장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주최 : 천하제일탈공작소, 고양문화재단
제작 : 천하제일탈공작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작진 및 출연진]

원작 아이킬로스 '오레스테스 3부작'
각색 이주원
연출 신재훈
안무·출연 김영찬, 장해솔, 박인선, 이주원, 허창열
드라마투루기 이인수
음악 음악그룹 나무(성시영, 이아람, 최인환, 황민왕,)
협력안무 김영찬
작창 김율희
무대디자인 남경식
조명디자인 김소현
음향디자인 박재식
의상디자인 임경미
탈디자인 서공희
무대감독 박수예
배리어프리 기획 김은정
음성해설작가 허선혜
수어통역 수어통역협동조합
문자통역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배리어프리 영상디자인 임리원
영상기술 윤민철
홍보마케팅 티끌
기획 신승빈
제작PD 박용휘 

사진 = 천하제일탈공작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