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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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대체 외인 펠리페 입국, 열흘 격리 후 합류 예정

기사입력 2022.01.04 18:5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현대캐피탈의 대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33, 브라질)가 4일 입국했다. 

현대캐피탈은 2021-2022시즌 첫 외국인 선수인 보이다르 뷰세비치가 부상을 당하자, 콜럼비아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로날드 히메네즈 선수로 교체했다. 하지만 히메네즈 역시 팀에 합류 후 부상으로 이탈하자 구단은 한국리그 경험이 풍부한 펠리페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라이트 공격수인 펠리페는 2017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V-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21-2022시즌엔 카타르 Al Arabi S.C 배구단에서 활동했으나, 지난 12월 원소속팀에서 이적을 승인해 현대캐피탈로 합류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펠리페가 남은 시즌 동료선수들과 함께 멋진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펠리페 선수는 열흘간 자가격리를 마무리하고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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