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후보' 송혜교 불참 왜?…신동엽 "또 한 분" 언급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혜교가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 2021년 1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이날 '펜트하우스'의 한지현, 최예빈은 각 대상 후보들을 소개하는 VCR 영상을 선보였다. 이후 한지현과 최예빈은 김소연, 이하늬, 이제훈과 함께 무대에 섰다.

이에 MC 신동엽은 "시청자 여러분은 한지현, 최예빈 저분들도 대상 후보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다. 사실 세 분과 또 한 분이 대상 후보일텐데"라며 네 번째 대상 후보인 송혜교를 언급했다.

송혜교는 하반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나 이날 '연기대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일단 이하늬, 김소연, 이제훈 씨가 올 한 해 대박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다. 대상 후보에 오른 소감부터 부탁드린다"며 세 사람에게 소감을 부탁했다.

신동엽은 "무엇보다도 다른 채널로 돌리지 않게끔 하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잠시 후 카운트 다운을 하지 않나. 대상 후보들과 함께 2022년의 새해를 맞이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의미가 있겠나"라고 대상 후보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