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2게더' K-클레이 윤도현 "더빙·가창 함께 한 것은 처음…음악의 힘 즐겨달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씽2게더'(감독 가스 제닝스)가 K-클레이 윤도현의 일문일답 영상을 공개했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클레이 역을 통해 '씽2게더' 더빙과 가창에 도전한 윤도현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윤도현은 "캐릭터 더빙과 가창을 동시에 하는 것은 '씽2게더'가 처음이었다"며 녹음 내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 오랫동안 팬이었던 밴드 U2의 보노와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기쁜 소감까지 전하며 그가 이번 영화에 얼마나 진심을 다했는지 이야기했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씽2게더'는 음악이 주는 힘이 분명히 있는 영화다. 영화를 통해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극장에서 '씽2게더'의 화려한 스테이지와 신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윤도현이 직접 부른 U2의 'Your Song Saved My Life'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멜로디와 일상적이지만 감동이 있는 가사들이 신선한 노래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가사에 집중해 노래를 들으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씽2게더'는 1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