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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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다니 알베스, 복귀전은 다음 기회로

기사입력 2021.12.28 11:45 / 기사수정 2021.12.28 11:4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바르사의 클레망 랑글레와 다니 알베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22일 오전 5시 30분(이하 한국 시간)에 펼쳐진 세비야와의 경기를 끝으로 겨울 휴식 기간을 취하고 있는 바르사는 2022년 1월 3일 오전 5시에 마요르카와 라 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바르사는 랑글레와 알베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마요르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사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랑글레와 알베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들은 28일에 있을 트레이닝 세션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며 자가 격리에 돌입할 것이다. 1월 3일에 있을 마요르카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22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바르사는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구단에서 활약한 '레전드' 다니 알베스를 영입했지만, 1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코로나19에 걸리며 복귀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한편, 바르사는 2021/22시즌 라 리가에서 7승 7무 4패를 기록해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으며, 1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가 18점이나 벌어져 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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