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장기용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장기용이 마주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함께 파리로 떠날 것을 제안했지만, 하영은은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윤재국은 하영은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고, 자신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에게 "한 달만 원없이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윤재국와 하영은은 서로 웃는 얼굴로 마주했다. 하영은은 미소를 짓는 윤재국을 바라보며 '오늘 우리 둘이 웃고, 좋아하고, 사랑하자'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어 두 사람을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자'라고 속으로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